'졸피뎀 매수' 에이미, 3년 전 "이병헌 몸 다 봤다"…대체 무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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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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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졸피뎀 매수[사진=에이미 미투데이]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에이미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또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E채널 '특별기자회견'에서 "나는 이병헌의 몸을 다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랫동안 지켜본 사이라 같이 운동을 하기도 하는데, 이병헌이 직접 근육을 자랑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매체는 9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올해 초 대형 심부름업체를 통해 졸피뎀 20여 정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에이미를 소환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에이미는 2013년 11~12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 씨에게서 4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받아 이 중 15정을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의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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