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 개선 및 모바일 앱 ‘웰컴스마트’ 출시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17일 뱅킹과 대출페이지를 통합하고 인터넷뱅킹기능을 대폭 개선한 통합홈페이지(www.welcomebank.co.kr, m.welcomebank.co.kr)와 모바일 앱 ‘웰컴스마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수신·여신고객의 홈페이지가 통합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했고 간편이체 및 예약이체, 체크카드 관리 등 인터넷뱅킹 기능이 개선됐다.

또 신용대출에서 사업자 대출상품의 상담 및 신청, 전자계약작성 등 예·적금가입에서 대출상품까지 저축은행에서 이용 가능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통합홈페이지를 통해서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6개월 동안 전자금융 고도화 기간을 거쳐 출시한 모바일 앱 ‘웰컴스마트’는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예·적금부터 대출상품신청까지 풀뱅킹서비스를 지원한다.

계좌이체, 조회 등 기존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물론 개인별 맞춤형 상품추천, 전화번호 및 카카오톡을 연계한 1일 50만원 한도의 간편송금, 체크카드 사용내역을 바탕으로 한 개인자산관리서비스 등 핀테크를 활용한 특화서비스를 지원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스마트’ 오픈과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정기예금 금리를 2.1%(12개월 기준)에서 2.15%로 인상했다.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0.1%포인트, 스마트뱅킹으로 정기예금 가입 시에는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1년 만기 정기예금을 기준으로 최대 2.35%를 적용하고, 정기적금에 가입 시에는 최대 0.4%포인트를 우대한다.

더불어 스마트뱅킹 가입고객에게는 이체수수료를 면제 및 OTP무료발급 혜택이 제공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통합과 모바일 웹, 모바일 앱 출시로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을 주거래통장으로 활용해도 시중 은행에 비해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웰컴스마트는 모바일에서 풀뱅킹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