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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 119청렴봉사단, 독거노인 겨울나기 보호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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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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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지난 19일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독거노인을 위한‘안전한 겨울나기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동두천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119청렴봉사단과 동두천시 주민센터의 공조로 동절기 한파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을 위해 마련된 것이며, 119청렴봉사단은 동두천소방서의 2015년도 특수시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동두천소방서 전직원과 소방행정발전위원회의 모금을 통해 연탄 15,000여장을 확보하였고, 1차로 지난 19일 관내 독거노인 주택 4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전개하였으며, 월동기 동안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하여 연탄나눔 행사를 계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은“동두천시는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16%인 고령화 도시로 이 중 독거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고령화 특히 독거노인에 대한 대책 수립이 절실한 상태라고 밝히면서 동두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연탄나눔 행사와 더불어 건강체크, 소화기 보급 등 독거노인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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