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내년 축산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도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가축에 대해 다음달 1~31일까지 한달간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주요 국가간 FTA 추진에 따른 축산물 수입 개방에 대응한 대책 수립에 이용하고, 농가 사육동향을 분석해 내년 축산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 축산시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등 주요가축 4종과 마필, 면양, 오리, 꿀벌 등 기타가축 16종으로 모두 20종이다.
한편 올 1월 기준 가축통계로는 △한(육)우 35마리 △젖소 120마리 △돼지 1842마리 △닭 1만2237마리 △말 19마리 △양봉 152군 △사슴 26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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