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에는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10명의 수료생과 재외동포재단 이종미 차세대사업부장, 김주동 차세대사업과장 및 대학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직업교육은 카자흐스탄 고려인 3세, 4세 10명을 대상으로 미용분야 최신 기술 교육을 전수하여 향후 상호간 공동학위제 등 활발한 국제교류 및 글로벌 교육 기부를 통한 한국의 선진 뷰티 문화 전파를 목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8주간 진행됐으며,수료생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어 수업을 들은 뒤 오후 5시까지 최신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스킨케어 분야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인천재능대, ‘2015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차세대 직업교육‘ 수료식 개최”[1]
교육생들은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두 달이 너무 빨리 지나 아쉽다"며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 인천재능대에서 배운 선진 기술을 활용할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설렌다”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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