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궁궐 관원들의 업무 공간, 궐내각사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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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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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배중권)는 궐내각사(闕內各司) 권역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궐내각사 특별관람' 프로그램을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궐내각사는 ‘궁궐 안의 관아’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 관원들이 궁에 들어와서 일하던 관청을 말한다. 대부분의 관청은 궁궐 밖에 있었지만,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가진 관청은 특별히 궁궐 안에 세워졌다. 궐내각사는 창덕궁 정전(正殿)인 인정전(仁政殿)의 동쪽, 서쪽, 남쪽에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남아있지 않고, 남쪽 일부의 궐내각사와 2004년 12월 복원된 서쪽의 궐내각사가 공개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궐내각사는 인정전(仁政殿) 주변에 위치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대부분 훼손된 것을 2004년 12월에 일부 복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요 관청이 모여 있는 인정전 서쪽의 궐내각사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홍문관, 예문관, 규장각 등과 같은 조선 시대 관리들의 일상적인 업무 공간에 대해 문화재 해설사의 자세하면서도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하여 일반인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궁궐 안 관청들의 역할과 기능은 물론, 궐내각사와 관련한 역사적인 사건들도 알기 쉽게 들려줄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궁궐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모든 국민이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일부터 창덕궁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대상은 중학생 이상 일반인으로 한 회당 30명씩 접수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로 창덕궁 입장권은 구매해야 한다. 문의 02-762-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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