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금연벨 사업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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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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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가 금연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버스정류소 2개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금연벨은 금연구역인 버스정류장에서 흡연자 발견 시, 주변 시민 스스로가 금연구역 알림 벨을 누르면 안내방송을 통해 금연구역을 알리고, 흡연을 중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또 누구나 금연벨을 누를 수 있어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다툼이 감소되고, 시민이 자율적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을 감시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간접 흡연피해 예방도 가능하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금연 벨 설치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효과가 좋을 경우, 공원, 전철역사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에 따라 쉘터형 버스정류소 415개소, 학교절대 정화구역 49개소, 공원 12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이 구역에서 흡연 시 7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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