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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K-water와 누수저감 대행사업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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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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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고 있는 수돗물 잡기 위해, 내년 6월까지 실시키로 해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K-water와 ‘긴급 누수저감 대행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새고 있는 수돗물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K-water가 12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 6개월 간(최대 3개월 연장 가능) 배수지 등 주요시설의 유량 및 수압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유량 감시체계 구축 9개소와 5km의 노후관 개량과 문제 관로 등 긴급 관망정비를 포함한 누수탐사 및 복구를 실시하고 수압관리, 검침량 분석 및 문제 수도미터 개량방안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군은 사업을 위한 기초조사와 인허가, 민원 등에 대한 협력·지원과 사유지 관로 정비관련 조치방안을 도출해 K-water의 누수저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2015년도 유수율 대비 10%p 향상하여 보령댐 원수구입비 연간 약 5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긴급 누수저감 대행사업 외에도 대체용수개발(지하수)이 완료 되어 현재 1일 1,200㎥을 공급중이며 추가 개발중인 관정 10개소, 기증 받는 관정 1개소가 완료될 경우 1일 2,500㎥이상 공급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수자원 공사에 지급하는 정수입비가 절감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소중한 수자원 낭비를 막아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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