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14일 월드 스위트코너(초콜릿·캔디·젤리류)를 대표하는 새 캐릭터 ‘단디(dandi)’를 선보였다.
단디는 2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141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홈플러스 스위트 페스티벌’을 맞아 제작된 홈플러스 월드 스위트코너의 새 캐릭터다.
콘 과자 모양의 귀와 막대과자를 화살로 날리는 모습의 단디는 홈플러스 SNS 고객 투표를 통해 이름 붙여졌다. 단디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배로데이(11월 11일)’ 등 여러 기념일과 각종 행사에서 홈플러스의 월드 스위트코너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단디를 주인공으로한 웹툰도 만들어진다. 홈플러스는 지난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자사 SNS이벤트 ‘홈플러스 당춘문예’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단맛이 필요한 순간에 대한 고객 사연을 공모했다. 그 중 재미있고 공감 가는 소재를 선발해 웹툰으로 제작해 내년 2월부터 자사 SNS(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스위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20일까지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초콜릿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초콜릿의 전시와 함께 초콜릿 역사와 특징에 대한 전문직원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 업체 여도경 고객커뮤니케이션팀 담당자는 "홈플러스 ‘스위트 페스티벌’을 알리고 캐릭터 제작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단디를 선보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디 캐릭터 이름 고객투표’처럼 각종 기념일에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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