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분양 중인 '충주시티자이' 단지 조감도 [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이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충주기업도시 일대에서 ‘충주시티자이’를 분양 중이다.
충주시티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20개 동 총 1596가구 규모로, 59~84㎡(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GS건설은 전 가구를 실용적인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실수요자 중심의 단지로 구성했다. 단지 3면이 녹지로 둘러싸여 채광과 통풍, 조망이 탁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는 국도를 통해 충주 시내권 진입이 원활하고, 충주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기존 충주 및 북충주IC 외 충주 하이패스IC가 2블럭 바로 인근에 생길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 부지가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최근 용전초등학교의 신설이 승인돼 2018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주민 공동 시설을 특화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주기업도시는 국내 기업도시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총 720만㎡의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판교신도시 개발 면적보다 1.2배 크다. 지식산업단지와 주거단지, 공공청사,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충주시는 충주기업도시에 향후 고용 유발인구 3만여명, 계획 거주인구 2만여명이 유입돼 약 3조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충주에서 최고 브랜드 가치를 지닌 자이 아파트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충주기업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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