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허 영(사진) 前 강원도지사(최문순) 비서실장(45)이 ‘행복한 한국, 부러운 춘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난 14일 내년 제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강원 춘천 지역의 야권에서 처음으로 내년 제20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허 영 후보는 지난 15일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충열탑과 모란공원에 있는 민주주의자 김근태 묘소를 참배 후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허 후보는 오는 16일부터 출퇴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 저녁 인사를 통해 ‘행복한 한국, 부러운 춘천’을 만들어 나갈 적임자임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허 후보는 지난 14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국민이 생활의 기본을 갖춰 행복할 권리를 누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출마에 대한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허 후보는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김근태 의원 비서관,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전략기획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등을 역임 했으며, 일촌공동체 강원본부 대표와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강원지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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