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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모친 "딸 내가 바람 피는 꿈 꿨다며 외삼촌·외숙모에 미행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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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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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장윤정 장윤정 [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윤정 모친 육흥복씨가 과거 방송에서 딸이 자신을 미행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육씨는 "딸 윤정이가 영악한 건지 어릴 때부터 꿈 이야기를 많이 했다. 자기가 꿈을 꾸면 그게 꼭 사실로 일어난다고 했다. 내가 바람을 피는 꿈을 꿨다더라. 그때부터 의심이 시작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육씨는 "딸이 외삼촌과 외숙모에게 자신의 미행을 부탁했다. 미행을 했으면 내가 외도를 했다거나 도박한 사실을 포착해야 하지 않나. 전혀 증거로 나온 게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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