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취약한 문화예술 기획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문화가 도담도담’은 20대부터 50대까지 약25명의 수강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시작됐다.

▲완주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사업 강의 모습[사진제공=완주군]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8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완주 생활문화지도 만들기 ,완주 문화산책, 문화기획 사례 및 축제 기획, 실습 및 문화기획 발표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완주지역의 마을 문화기획 사례를 체험하고 , 예비기획자로서 정체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을 받고 있는 수강자 고지영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완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실질적 사례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완주문화재단에서 추진할 각종 사업 및 문화관련 활동을 하고자 하는 예비 문화기획자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 모임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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