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보령 3공구는 낙석방지용 U형 트렌치 설치, 터파기부 안전로프 설치, 추락방지 안전네트 설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향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수 현장 시공은 ㈜신성건설이고, 감리는 ㈜동일기술공사로 공사 기간은 2010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이다.
현장관리평가제는 시공·품질·안전·환경관리 등 분야별 현장평가 결과와 재해발생률, 예산절감 실적 등 서면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평가하는 제도로 대전국토청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장관리 평가제 시행 결과, 시행 이전보다 품질관리가 25% 개선됐으며, 특히 비산먼지 억제 등 환경 분야를 중점 관리하여 건설현장의 품질향상 및 환경개선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현장관리평가제가 정착되면서 도로‧하천 공사현장의 부실공사 예방은 물론, 안전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평가결과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