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라가 지난 8일 오픈한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60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서울 중구 만리동 2가 10번지 일대에 재개발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14층에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1~95㎡ 총 199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장서은 한라 분양소장은 "서울역에서 직선거리 300m 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며 "올해 서울역 인근 중구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물량이라는 점과 주변 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계약은 26~28일 사흘간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