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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영 감독과 배우 잭 블랙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 알레산드로 칼로니)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잭 블랙은 "비행기에 내리자 마자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멋진 경험이었다"면서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전날 진행된 레드카펫에 대해서는 "쇼크를 받을 정도로 즐거운 경험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환영에 크게 감명 받았다. '쿵푸팬더'를 사랑하는 팬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여인영 감독은 "한국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쿵푸팬더3'를 통해 한국에 방문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쿵푸팬더3'는 973만(1편 467만/2편 506만) 관객을 모은 '쿵푸팬더' 시리즈의 5년만의 신작이다. 드림웍스의 2016년 첫 번째 작품이다. 1월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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