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외교부는 27일 우리 기업의 이란시장 진출 및 한·이란 교류 활성화 등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부처의 '대이란 태스크포스(TF)' 회의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권희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국장 주재로 기재부와 산업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 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 해제 이후 우리 기업의 이란시장 진출을 위해 부처별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등을 조율하고 시너지를 내기 위한 회의"라면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특별히 결정을 내리기 위한 회의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9일 이란에서 10년 만에 재개되는 한·이란 장관급 경제공동위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갈등을 비롯해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한 공유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관계부처 과장급이 참여하는 '대이란 TF'를 가동해오다 대이란 제재 해제가 임박하자 급을 국장급으로 격상, 지난해 12월 첫 국장급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권희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국장 주재로 기재부와 산업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 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 해제 이후 우리 기업의 이란시장 진출을 위해 부처별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등을 조율하고 시너지를 내기 위한 회의"라면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특별히 결정을 내리기 위한 회의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9일 이란에서 10년 만에 재개되는 한·이란 장관급 경제공동위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과장급이 참여하는 '대이란 TF'를 가동해오다 대이란 제재 해제가 임박하자 급을 국장급으로 격상, 지난해 12월 첫 국장급 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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