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판업계, 단일품목 첫 대책 위원회 발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27 10: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국내 후판업계가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협회내에 후판 만을 전담하는 대응 분과 위원회를 발족해 불공정 대책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26일 협회 회의실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후판 담당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불공정 수입대응 및 해외 수입규제 대응 강화를 위해 불공정 후판대응 분과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불공정 후판 대응 분과위원회는 전세계 철강 공급과잉에 따른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및 불공정 무역 행위 증가로 국내 철강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후판업계 위기 해소의 일환으로 수입대응을 포함한 종합적 대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설립한 것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단일 품목을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분과위원회는 후판 대응 분과위원회가 처음이다.

현재 한국은 전 세계 17개국에서 70건에 대해 각종 무역관련 규제 및 조사 중으로 그중 후판은 7건이 규제중이고, 1건이 조사중에 있어 어느 품목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날 발족한 후판 대응분과위원회는 해외 수입규제 대응을 위해 사전에 통상마찰 회피의 일환으로 수출 모니터링 확대를 통해 수출전략을 수립해 안정적인 수출을 지속될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며, 조사 개시된 케이스의 경우 산업피해 공동대응 등을 통해 불공정한 조치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불공정 수입과 관련해서는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수입 급증 국가에 대한 조기경보 및 정부 간 통상 대화 등을 통해 마찰 및 피해를 최소화 하며, 불공정 수입이 지속될 경우 법적 조치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상대국 및 시장 여건에 맞는 실효적 대응을 강화하고, 정부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불공정 수입과 관련해서는 월별, 분기별, 반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주요국의 수입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국내 산업피해에 대한 증거 자료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불공정 후판 대응분과위원회는 격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수시로 부서장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운영하며, 2월중에는 구체적인 실행계획(Action Plan)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