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모노리스'…‘The Edge 2016’ 데모데이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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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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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창조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입주기업인 ‘모노리스’가 ‘‘The Edge 2016’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가 J-스페이스에서 함께 개최한 ‘The Edge 2016’ 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성과를 점검하고, 1기 입주기업에게 실전 투자설명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8개팀(에이라이브, 모노리스, 다자요, 두잉, 위즈덤피크, 에이체엑스디자인, 티엔디엔, 세박이)과 벤처스퀘어가 초청한 우수 스타트업 3개팀(콜라비, 자비스, 토이스미스)이 참가했다.

특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에이라이브’는 수산물 판매서비스인 ‘파닥파닥’을, ‘에이치엑스 디자인’은 소셜트래블앱 서비스 ‘Well come’ 출시 계획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데모데이는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당 10분씩 사업비전과 기업의 성장가능성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분야별 전문가와 벤처캐피털 심사역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각 100만원의 가상 투자금을 발표, 기업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우승팀을 선정했다.

가장 많은 투자금을 받은 ‘모노리스’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개념 스마트 테마파크 조성 계획을 밝히며 대상을 차지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한 인기상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추천 음식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 사업을 진행 중인 ‘티엔디엔’이 차지했다.

‘모노리스’와 ‘티엔디엔’은 지난해 각각 14억원과 1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창조혁신센터 입주기업이 실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 이라며 “센터 입주 스타트업들의 투자리포트를 투자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모데이는 본래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 이름으로 사용되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열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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