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김씨는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큰 딸(36), 작은 딸(15)과 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부엌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과 주민 진술에 따르면 김씨는 당뇨병으로 거동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김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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