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협약을 통해 동해 북평 민속 시장과 양양 전통시장에 4억 3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회사의 모태가 되는 강원도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김진하 양양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화재는 동해 북평 민속시장에 4월 말까지 2억 3700만원을 들여 170개 점포 간판정비와 5일장 노점상 부스 400개 설치, 장바구니 1만개 제작, 주변 벽화그리기 지원, 50개 점포 상가매대 지원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대기업과 중소상인간의 상생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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