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프렌치 감성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르메르’와의 특별한 만남을 마지막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16 S/S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UNIQLO AND LEMAIRE)’ 파이널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선착순으로 전국 22개 매장에서 해당 컬렉션 제품을 15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메르’는 전 에르메스(Hermés)의 여성복 디렉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와 그의 오랜 파트너인 사라-린 트랜(Sarah-Lihn Tran)이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지난 2015 F/W 시즌 처음 선보인 유니클로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컬렉션에도 과하게 멋을 부리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 모두를 느낄 수 있는 르메르 특유의 감성이 묻어 있다.
마지막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남성용 37개, 여성용 35개 아이템 등 총 72개 제품들로 구성됐다.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는 ‘슬립 온(Slip-on)’ 형태의 신발도 포함됐다.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르메르’의 세련된 감성이 면, 시어서커(seersucker) 등 유니클로의 뛰어난 소재로 표현됐으며 진저와 블루 그린 등 기존 유니클로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색상들로 봄, 여름 시즌 느낌을 살렸다.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파이널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 상품 라인업은 명동중앙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압구정점, 강남점을 비롯해 대구 동성로중앙점 및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전국 13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특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코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22개 매장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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