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4일 평택항 국가시설 테러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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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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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가 4일 평택항내 국가 중요시설 대표를 부대로 초청해 테러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지난 2월23일 해군2함대 주관으로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서 실시한 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상호지원을 요청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함대는 이번 회의 내용을 평택항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계획에 반영, 테러 대비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SK가스, SP터미널,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비안전서, 평택소방서, 육군 51사단 등 민·관·군 대표와 대테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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