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목 노리는 카페창업, '요거트 음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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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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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음료-빙수 수요 급증하는 여름 극성수기…창업 준비 타이밍이 관건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커피전문점의 매출이 가장 높은 계절이자, 대목이라 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여름이다. 겨울에는 따뜻한 음료나 디저트 메뉴가 잘 팔리는 반면, 여름에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비롯해 아이스크림, 빙수, 아이스커피, 에이드 등 청량감과 시원함을 선사하는 메뉴의 매출이 급증하게 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무더위를 위해 카페로 피신을 해 시원한 음료를 먹는 소비자들도 많을 뿐 아니라,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 음료를 테이크아웃 하여 거리를 걷는 소비자들을 거리에서 찾아보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커피숍창업주들의 대부분은 매출 효자 노릇을 하는 계절인 여름을 매 해 기대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여름 대목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카페를 오픈 후 기반을 잡는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초보 커피창업자라면 3~4개월 전부터 매장을 운영해보고, 일정 노하우를 갖춰야 바쁜 여름철 성수기도 무리 없이 날 수 있다. 따라서 카페창업의 최적의 시기를 따져보자면, 지금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름 대목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메뉴 또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특히 작년 여름을 강타한 대용량 커피를 비롯해 빙수, 에이드, 아이스크림 당 다채로운 메뉴를 구비할 수록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다.

특히 커피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 요거프레소는 XL사이즈의 음료는 물론, 여성 고객층에게 사랑받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누적판매 400만잔을 돌파한 메리시리즈, 요거트 스무디, 빙수 등의 아이스 디저트 메뉴를 주력으로 여름철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요거프레소 관계자 역시 "서서히 날이 풀리고 봄이 찾아오면서 여름철 대목을 노리는 예비 카페창업주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여름시즌 메뉴를 준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000호점 오픈을 기념해 점주 대상 이벤트를 4월 8일까지 진행하고 있어 여름 시즌을 목표로하는 창업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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