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뇌수막염으로 응급실행 '너무 바쁜 스케줄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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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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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스데이 혜리가 감기증상을 동반한 고열과 머리 통증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 결과 '뇌수막염'으로 판정됐다. 

6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가 아주경제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경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고열과 머리통증을 호소해 급히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뇌수막염'인 것으로 진단됐다. 그러나 위급한 상황은 아니며 일단 안정을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속사측은 전했다. 

혜리는 어제 5일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 콘서트’에 출연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혜리가 병원에서 고열과 머리가 아픈 증상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중이다”며 “부득이 오늘 일정은 취소해야 할 상황이며 검사결과와 혜리의 건강상태에 따라 향후 일정도 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혜리는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 성덕선역을 맡아 열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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