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사랑카드는 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3년도에 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사용금액의 0.3~1.0%가 복지기금으로 조성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충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으로 총 36억4585만원을 마련하여 난치병 학생, 소외계층 학생 등 1만5861명에게 25억2926만원을 지원하고, 교직원 복지사업으로 10억4098만원을 사용했다.
이번 조성 기금은 76% 이상을 난치병 학생, 위탁가정(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학생 등 학생복지에, 나머지는 교직원의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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