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B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8만여 명에 달해 관광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다. 올해는 190여개 국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 홍보관은 241.5㎡ 규모로 마련된다. 이곳에는 서울시, 강원도, 새만금개발청 등의 지자체 및 정부기관,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의 여행업계를 포함한 총 25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혹이다.
관광공사는 홍보관 내에 평창동계올림픽 체험존을 별도로 운영,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초대형 김밥 말기 이벤트, 한복 체험, 한글서예 체험, 엽서 만들기 등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조기에 앞당기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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