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누퍼, 팬들 위한 '화이트 데이' 미니 데이트 진행…"스케이트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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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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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드메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지켜줄게'로 활동 중인 그룹 스누퍼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준비 중이다.

스누퍼는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둔 오는 13일 오후 7시 인천 남구 숭의동의 롤캣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 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누퍼의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하는 자리가 될 전망. 멤버들은 이를 위해 각자 팬들을 위한 코너를 마련하고 선물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스누퍼와 함께하는 롤러장 데이트 신청은 스누퍼의 공식 팬 카페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가신청 이후 자세한 공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스누퍼가 꼭 지켜나가고자 하는 키워드가 바로 '팬들과의 소통'이다. 이번 롤러장 데이트를 통해 멤버들과 팬들 모두 달콤한 추억을 함께 만드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누퍼는 8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9일 오후에는 키노와 함께하는 카드 형태의 신개념 음악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등 연일 새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찾고 있다.

스누퍼의 컴백곡 '지켜줄게'는 레트로한 그루브와 아련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 넘버다. 특히 복고풍의 신스 사운드, 일렉트로닉 기타로 80년대의 댄스클럽에 온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짝사랑의 아픔을 담은 공감 가는 가사 역시 스누퍼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는 평가다.

스누퍼의 새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는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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