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의원은 자신을 지지하는 시의원과 책임당원 등 720여 명의 탈당계도 함께 전달했다.
그는 "그 동안 새누리당과 박근혜정권 창출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섰던 사람으로써 마음이 착잡하다"면서 "당의 잘못된 공천으로 부득이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지만, 이번 총선에서 구미시민의 선택을 받아 당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 후 복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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