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국가계획반영’ 위한 서명운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17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위치도[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문경시는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시민들의 의지가 담긴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3일 천안시청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반영과 조기착공을 위해 개최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 구성 및 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이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 구간으로 총연장 340㎞, 사업비 약 8조50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시는 서명운동으로 주민 여론을 모으고 시민들의 간절함을 중앙정부에 전달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이 반영 돼 조기 착공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장·군수 협력체는 오는 4월 말까지 노선통과지역 전체 인구 300만명의 10%인 30여만명, 문경시 7500명 이상을 목표로 읍·면·동별 및 실·과·소에서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홈페이지 등의 홍보와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고속철도건설’과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으로 관광·문화·교통의 중심도시로 한층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시민들이 간절히 원하고 있어 서명운동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