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효과' 코스피 장중 2000선 돌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피가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효과에 힘입어 석 달여 만에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2시43분께 코스피는 2000.05까지 올랐다. 지수가 장중 기준으로 2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오후 1시 30분 현재는 1997.72를 기록 중이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이틀간 개최한 올해 두 번째 FOMC 정례회의에서 현 기준금리인 0.25∼0.50%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재닛 옐런 연준 의장 등은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이 2차례에 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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