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동원산업이 1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국 로펌 출신 변호사 마이클 퀴글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는 미국 UC 버클리 대학과 페퍼다인 로스쿨을 졸업했다. 미국 유명 로펌인 애킨 검프 스트라우스 휴어 앤 펠드(Akin Gump Strauss Hauer & Feld) 와 화이트 앤 케이스 LLP(White & Case LLP)에서 대표 파트너를 역임한 국제 법률 전문가다. 지난 2012년부터는 한국의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는 지난 2014년 동원산업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2년 동안 동원산업의 글로벌 준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동원산업 준법조업의 구조개선과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기여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마이클 퀴글리 사외이사 재선임을 통해 앞으로 세계적인 원양업체로서 준법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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