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컨설턴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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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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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까지 60명 선발, 기본교육 후 가정 대상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자격 부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사업에 활동할 컨설턴트 6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컨설턴트 신청자격은 그린리더(중급 및 고급), 기관 추천자, 환경 관련 전문교육과정 수료자 등이다. 신청기간은 4월 7일까지 거주지 구청(환경부서)에 신청하면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438-2122)에서 서류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컨설턴트는 오는 4월 14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인천시 소재 가정(2,372개소)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성적우수자는 5월 중 심화교육 후 상가(237개소) 및 학교(25개소)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온실가스 감축 진단 컨설팅 사업은 지역주민과의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정보공유로 시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 노력에 활력소가 돼 사업완료 시 약 2,519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30년생 소나무 약 38만1,600그루의 이산화탄소 흡수량)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은 시민의 주도적인 실천노력이 꼭 필요한 분야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고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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