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아들 서영우선수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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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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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초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에 올라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봅슬레이는 선수들이 힘을 모아 봅슬레이를 밀면서 출발한 뒤, 탄력이 붙으면 재빨리 각자의 자리로 뛰어올라 앉는다.

제일 앞의 선수가 방향 조정과 뒤의 선수가 브레이크를 담당한다.

봅슬레이에 탑승한 선수들은 모두 한 몸처럼 움직여야 활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2인승은 2회, 4인승은 4회 활주한 뒤 그 합계로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다.

정식 경기장이 없는 척박한 훈련 환경에서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아시아 최초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한국 봅슬레이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봅슬레이 2인승 종목 우승의 주역 자랑스런 파주의 아들 서영우 선수(26세)이다.

24일 이재홍 파주시장은 “서영우 선수와 부모님을 초청해 그간의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룬것에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더 정진하여 2018 평창올림픽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파주시를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서영우 선수는 “격려해주신 이재홍 파주시장님을 비롯한 파주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하고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영우 선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이 가장 유력한 선수로 겨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기다려 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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