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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자유학기제 활용한 농촌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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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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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적극 활용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농업 관련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농업분야 다양한 체험처 발굴·제공, 수요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개발, 학부모·교사 대상 농업연수 추진, 현장 멘토 풀(Pool) 확충,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3~4월 중에는 스마트팜과 6차산업 등 교육기능을 갖춘 첨단·과학농업 현장 15개소를 체험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체험 시설은 첨단 스마트팜 교육기능을 갖춘 경기 화성 우일팜, 경기 안성물류센터, 경남 진주 농업기술교육센터(ATEC), 전북 김제 농식품인력개발원(JATC) 등 4곳, 6차 산업현장인 전북 임실 치즈마을과 충남 천안시 우리밀 호두과자 제조업체 천안당, 경기 양평 수미마을, 전남 보성 보향다원 등 7곳이다.

또 인성 함양과 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한 경기 안성팜랜드, 김포농협직매장, 전북 완주 로컬푸드직매장, 군산 대야농협직매장 등 4곳도 체험장으로 제공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안에 제공 가능한 체험시설을 총 2097개소로 확충하고, 중장기적으로 2020년까지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 농어업역사문화체험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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