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는 4일 노재헌 변호사가 조세피난처인 버진 아일랜드에 3개의 페이퍼 컴퍼니를 세웠다고 밝히고, SK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SK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노 변호사가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는 계좌 개설도 안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노 변호사 측으로부터 중국 사업 목적으로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었으나 실제 사업 진행이 안 됐다고 들었다”면서 “계좌조차 개설되지 않은 회사에 이같은 주장을 연결짓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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