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인제대 서울백병원은 김율리(사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국제섭식장애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국제섭식장애학회는 섭식장애 분야의 세계 최대 전문가 단체다. 섭식장애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람을 종식직인 석학회원으로 선정한다. 아시아인 석학회원은 김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는 섭식장애에서 옥시토신 치료제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으며,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신질환 국제진단기준(ICD-11) 개정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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