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에이지20's', 견미리 이어 이유비 모델로 발탁

[사진=애경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애경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20's는 배우 이유비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브랜드의 기존 모델은 배우 견미리다. 애경 측은 그의 딸이자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이유비를 동시에 활용해 에센스 커버팩트 주요 소비자 연령층인 3040세대를 2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견미리는 홈쇼핑에 출연해 제품을 홍보하고 이유비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애경 관계자는 "에이지20's 에센스 커버팩트는 연령대나 피부타입별 구분 없이 뛰어난 커버력과 보습력을 보여 '모녀팩트'란 애칭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유비를 추가 발탁함으로써 제품을 20대 여성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지20's 에센스 커버 팩트는 지난 2013년 9월 출시 이후 1400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6개 국내 TV홈쇼핑에서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