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임시주차장 일제정비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12 10: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성운)가 사용기간이 오래돼 담장붕괴 등 노후가 심한 주차장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임시주차장은 사유지 소유자에게 토지 무상 사용승낙을 받아 구에서 주차장으로 조성하게 되고 1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재산세 감면 해택을 주는 제도로, 그간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임시주차장은 주민에게 무료 개방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쓰레기 무단투기와 타인차량 훼손을 금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인 질서 확립이 필요하다.

아울러 구는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임시·노외 주차장의 짜투리, 화단, 경사면에 산수유 등 약재나무와 구절초, 돌단풍, 감국, 범부채, 수선화 등 야생화(약초)를 식재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인 쌈지공원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성운 구청장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의 임시주차장 조성 가능한 나대지를 적극 발굴해 조성할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주차장 명예관리관 제도 시행을 통해 쾌적한 주차장 이용 환경 조성과 쓰레기 투기행위 금지를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