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7, 유럽 5개국 소비자연맹지 스마트폰 평가 1위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7[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시리즈가 미국에 이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는 최근 실시한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각각 평점 93점, 92점을 기록해 1위와 2위에 올랐다.

갤럭시S7이 획득한 평점 93점은 위치가 평가한 역대 최고점이다. 위치는 “갤럭시S7이 디자인, 카메라, 배터리, SD 메모리 슬롯, 방수·방진 기능 등으로 최고 스마트폰에 등극했다”고 극찬했다.

또 위치는 구매 추천 평가에서 ‘환상적인 전화'(fantastic phone)’라면서 "전적으로’(Absolutely)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프랑스의 크 슈아지르(Que Choisir), 스페인의 오시유-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 벨기에의 테스트 안쿱(Test Aankoop), 네덜란드의 콘수멘텐본드(Consumentenbond) 등도 최근 시행한 평가에서 갤럭시S7엣지를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한편 갤럭시S7와 S7엣지는 지난달 23일 미국 유명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로부터 각각 80점과 79점을 받아 스마트폰 평가 부문 1위와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