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그룹 젝스키스가 드디어 만난다.
14일 MBC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경기 인근 곳곳에서 젝스키스의 공연이 펼쳐진다.
당초 '무한도전'은 지난 7일 서울 상암에서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며 콘서트는 취소됐고 플랜 B였던 '하나마나 콘서트'가 열리게 됐다.
게릴라 콘서트와 달리 젝스키스 멤버들은 '완전체'가 아닌 따로따로 찢어져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정규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이후 네 장의 정규 앨범과 두 장의 스페셜 앨범, 한 장의 라이브 앨범 등을 내며 약 3년 동안 짧고 굵게 활동했다. '컴백', '학원별곡', '기사도'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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