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제작, 최승호 PD의 첫 연출작인 다큐멘터리 '자백'은 대한민국 사회에 충격을 선사했던 '2012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의 취재를 시작으로 국정원 간첩조작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적 다큐멘터리로, 중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3년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완성됐다.
포스터에는 외압으로 인한 조작된 자백을 표현했다. 흑과 백의 강렬한 색채감, "나는 간첩입니다"라는 카피와는 완벽하게 대비되는 강제로 찍힌 지문이 영화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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