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소기업 사이버 해외영업소 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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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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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9일 지역 중소기업이 사이버 공간에서 해외 영업소를 운영, 수출 개척 및 시장 확장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전개한다.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은 강하지만 전문 인력 등의 부족으로 해외마케팅 능력이 낮은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별 온라인 수출홍보관 구축·운영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어 해외시장 개척이 낯설고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이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 성사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해외 영업을 시행할 수 있게 전문기관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으로, 시는 내달 2∼1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은 후 최종 1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원 업체가 선정되면 6월 중 관계 임직원 대상 SNS(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활용 홍보마케팅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9월에는 2016년도 마케팅 지원사업 선정업체 외에도 지역 내 수출기업 전체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전략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사업 참여 업체들은 총 118만8천 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지원 업체들은 더 좋은 실적을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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