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내달 1일부터 기업들의 영업세를 부가가치세로 전환하는 세제 개혁을 전면적으로 단행한다 5월부터 건설, 부동산, 소비, 금융 부문까지 편입되면 1100만 개의 기업들이 새로이 세제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중국은 이번 세제 개혁으로 기업들의 세 부담을 5000억 위안(약 87조9800억원) 가량 낮춰주는 동시에 다른 재정정책을 통해 올해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의 한 세무소 직원이 세제개혁 이후 사용될 영수증 발급을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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