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한국지식재산전략원(KISTA)은 3일 11시 IITP 대회의실에서 ICT R&D의 핵심인 ‘특허성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성과의 질적 제고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KISTA의 정부 R&D 특허성과관리시스템(RIPIS)과 IITP의 사업관리시스템(SMART)을 연계해 R&D 과제 및 특허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CT R&D 과제의 체계적 특허성과 모니터링과 질적 수준 제고의 토대 마련과 동시에 관리기관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에서도 보다 손쉽게 수행과제의 특허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CT R&D 기획단계에서 기술분야별 특허동향조사,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등 특허분석을 공동 실시․활용하고, 수행단계는 IP-R&D, 표준특허 창출과 강소기업 육성, 사업 종료이후 성과평가 및 분석 등 특허성과 질적 제고 협력으로 ICT R&D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식, 정보, 노하우 등을 상대방과 적극적으로 교류 및 공유함은 물론, ICT R&D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특허관리 교육을 공동 실시할 계획이다.
변훈석 KISTA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ICT R&D 특허성과 질적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특허정보 연계를 정부 R&D 全분야로 확대하여 지식재산 중심의 R&D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홍 IITP 센터장은 “공동의 목표를 향한 IITP와 KISTA의 업무협력은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ICT R&D의 우수성과 창출을 가속화함은 물론, 새로운 혁신적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시너지를 발산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선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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