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서 '월리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이벤트 진행

  • - 오는 8일까지, 점별로 대형 할인 행사 진행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백화점은 5일부터 8일까지 '월리와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측은 행사 기간 동안 △ 점별 대대적인 할인 행사 △ 가족 고객을 위한 문화 콘텐츠 진행 △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등 내수 살리기 위한 프로모션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백화점 가족 고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백화점 곳곳을 '월리 캐릭터'로 꾸밀 예정이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점별로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50억원 규모의 '수입 의류&선글라스 특가전'을 진행한다. CK선글라스, 앵그로마니아 등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끌로에 선글라스 9만원, 에드하디 선글라스 9만5000원 등이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지방시, 발렌시아가, 에드하디, 필그림 등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이웨어 액세서리 상품전'을 열어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점별로 가족 고객들을 위한 뮤지컬, 아동극, 연주회 등 문화 공연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7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비눗방울을 주제로 한 공연인 '버블맨 쇼'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각각 1만5000원·3만원·5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여성·남성·아동복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또봇 뮤지컬, 어린이 난타 공연 등 어린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마케팅 팀장은 "지난해 8월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사흘간 연휴(8/14~16)의 매출 신장률(전년 동요일 기준)이 8월 전체 신장률 보다 3배 이상 높은 8.5%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황금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으로 방문할 것으로 기대돼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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