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제4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2일 까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와 (사)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협의회장 김양택) 공동으로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바다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갯녹음 등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 조성의 필요성 등 바다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는 ‘제4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 맞춰 △바다사진전 △해안가 정화활동 △해조씨드볼 투입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6~12일까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 대합실 및 제주항여객터미널에서 바다숲 조성, 갯녹음, 바다속 생물 전시 등 바다식목일 및 수중생물 관련 30여점의 바다사진이 전시되고 있으며, 10일에는 안덕면 사계리 포구에서 지역주민, 해양수산기관단체 등과 함께 기념행사, 해안가 정화활동, 수질정화용 흙공투입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연안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려나가는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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