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사이클팀- 대진인터내셔널 사이클부품 협찬 협약체결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 스포츠단 사이클팀이 14일 대진인터내셔널과 사이클부품 협찬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이클 부품 브랜드인 비앙키(Bianchi)와 캄파놀로(Campagnolo)의 공식 수입업체인 대진인터내셔널이 공단 사이클팀에 구동계, 프레임, 바퀴, 헬멧 등 약 1억3천여만원의 사이클부품을 2017년말까지 협찬하고, 공단 사이클 선수는 출전하는 모든 경기, 훈련, 인터뷰, 기타 공식적 활동에 협찬 물품을 사용, 유니폼 등에 해당 제품 로고를 노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병일 공단 사이클팀 감독은 “금번 협약식을 통해 우수한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0년 사이클팀을 창단하여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국내 사이클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금번 8월에 열리는 리우올림픽에는 소속선수인 서준용(28세)의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