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의료용온열기기 전문기업인 ㈜조양디엠이 독립공장을 설립하고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을 졸업한다.
㈜조양디엠은 지난 2011년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 입주한 의료용온열기기 전문기업으로 입주초기 3명의 고용인원으로 시작해 2015년말 기준 22명의 고용인원과 연매출 31억원에 달하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양디엠은 원주벤처공장 떠나 원주시 흥업면에 독립공장을 준공하고 21일 입주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양디엠은 지난 2014년에 대한민국 뷰티산업대상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결성한 ‘강원강소기업육성상생투자조합’에도 투자금을 출자해 지역기업의 지원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조양디엠의 성장을 위해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마케팅 및 기업컨설팅 지원과 같은 실질적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해 초기 창업기업이 갖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기업 성장을 위해 일조해왔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조양디엠은 강원테크노파크 벤처공장을 졸업한 9번째 기업으로 의료기기 품목허가 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 연매출 100억원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며 “앞으로도 조양디엠과 같이 창업기업이 독립공장을 설립해 졸업하는 우수사례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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