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기청, 금감원 춘천지원과 중소·벤처기업의 신용관리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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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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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관리 실패로 인한 높은 이자와 대출제한 등의 불이익 예방 교육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지방중소기업청과 금융감독원 춘천지원이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 신용평가 관리 설명회”를 24일 오후 강원지방중소기업청 대회의실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용관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소기업 평가제도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신용등급은 자금 조달, 정부사업 입찰, 협력업체 선정 등에 큰 영향을 미쳐 기업 경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기업 및 대표의 신용등급이 낮으면 정부의 정책자금 신용대출을 받고자 할 때 높은 이자율과 대출제한의 불이익이 발생해 보증서 발급 시에도 높은 보증료를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신용등급관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중소기업 이면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중소・벤처기업을 경영하는 기업 및 대표자의 신용등급 관리의 필요와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춘천에 소재한 식품제조업을 영위하는 A기업의 경우 “자금확보를 위해 보증기금의 보증서가 발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에서 거래가 어려웠다“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신용평가 등급에 대한 사전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국내·외 개인신용평가 분야의 전문가인 나이스평가정보 CB연구소 문영배 소장을 초청해 중소・벤처기업 대표자 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고 나이스평가정보 기업평가팀의 문형철 팀장을 통해 기업 신용평가 소개 및 관리방법에 대한 강연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신용관리 중요성과 올바른 신용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금융거래에 대한 불이익이 없기를 바란다”며,  “적정한 신용평가로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강원도의 성장 잠재력이 확대되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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